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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창고

141011 FTTS 성남 앵콜콘서트 후기

 

 

 

 

 

 

오후에 잠깐 제보자 무인 보고 바로 성남으로 넘어오니 5시 정도 되서 성남아트홀 앞 띠아모에서 혼자 솔플하다가

5시 반정도에 일어나서 홀안으로 들어왔는데 사람 진짜 많았다.. 봉 사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림

6시 5분 좀 넘어서 공연 시작했는데 공연 전에 be with you 틀어주시고 호나희오빠랑 브라이언오빠가

구속 부르며 콘서트 시작! 순서는 하나도 기억 안나는게 함정..... 노래 끝나고 중간에 짧은 토크 하는데

1층, 2층, 3층이 나눠져 있어서 오빠들이 3층은 너무 안보인다고 막 일어나서 손 흔들어달라고 그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

1층은 꽃, 2층은 별, 3층은 태양이라고 브란오빠가 그래놓고 호나희오빠가 그럼 우린 뭐냐고 물었더니

브란오빠가 "우리? 우린 쓰레기ㅋㅋㅋㅋㅋㅋ" 다들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나희오빠가 쓰레기가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브란오빠가 그럼 쓰레기 말고 쓰레기통하자곸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귀여우셨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씽유 라이브 듣다가 오열할뻔ㅠㅠㅠㅠ 존좋ㅠㅠㅠㅠ 나 노래 다 따라불렀는데 너무 열정적으로 따라 불러서 목 다 나감ㅋㅋㅋ

we 끝나갈때 씨옵럽 시작직전에 무대 앞으로 막 달려나가서 사진 좀 찍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브란오빠랑 손터치.... 끝에만 닿아서 느낌이 기억도 안낰ㅋㅋㅋㅋㅋㅋ호나희 오빠 손도 잡고 싶었는데 너무 먼 오빠....

앵콜로 남자답게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시간 내내 귀와 눈이 행복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나희오빠 솔로무대*-_-*....... 19금...ㅎㅎㅎ..ㅎㅎ...ㅎㅎ.ㅎ....... 브란오빠 솔로무대도 넘 멋있었구 최고였음!

11만원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았었던 최고의 무대였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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