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ㅅ;

 

(언제 받았는지도 까마득한 오빠가 해준 싸인to ♥♥)

 

억만년만에 싸이 로그인해서 다이어리 보는데 철규오빠에 대한 소소한 추억이 온통 다..ㅋㅋㅋ

보는데 너무 많아서 보다가 말았음

맨 처음 캠프 갔을때 같은조였는데 같은조였던 내내 계속 오빠 근처에서 맴돌면서

이름 계속 물어보면 대답해주고 내 별명까지도 기억해줬던 오빠였고

저 숫기 없던 오빠가 싸이방명록도 써주고 bgm 선물 줄때마다 고맙다는 말, 선물 받은거

잘쓰고 있다는 말도 꼬박꼬박 다 써주고, 가끔 연습하는거 보러 갔을때 다음날 경기 오냐고

먼저 물어봐준것도, 알아봐 준것도 싸인 받을때마다 to도 얼굴 보고 아무말없이 써주고 그랬던 오빠ㅠㅠ

고딩시절 크마카드도 만들어주고 갈때마다 직관가서 먹을것도 챙겨주고 4절지에 편지도 써보고

오빠한테 기억 남았던 소녀팬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퇴후에 결혼도 하시구 철규오빠 주니어도 태어나구..! 최근 사진 보니까 예쁘고 금방 자라서 놀랬다 너무 귀여워>.<

그리고선 다시 현대로 복귀해서 훈련 받다가 3월14일자로 선수등록 되서 다시 경기 뛰는 모습 보니까

내가 다 기쁘고 눈물날것 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돌아와줘서 감사하고 또 고맙고ㅠㅠㅠㅠ

이철규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