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15 직관후기<3

 

 

 

 

간만에 가는 토요일 직관이라 신나게 경기장으로 왔는데

잘하다가 범실, 또 잘하다가 범실....;ㅅ; 결국 3대1로 지고ㅋㅋㅋㅋ

오늘은 주전들 다 빠지고 2군 선수들로 경기 진행.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철규오빠의 복귀 그리고 선발출전!

너무너무 기뻤다ㅠㅠㅠㅠ 아마 이철규팬이였던 사람들은 다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듯

진짜 현실눈물 터질뻔했다ㅠ0ㅠ 책상구석에 놔뒀던 추억의 '이철규최고' 플카 챙겨올껄 그랬나보다 (아쉽)

오빠는 조금만 더 보완하면 더더더 잘할꺼라 믿습니당! 이철규 화이팅~>.<bbbbb

경기 끝나고 팬싸인회 한다고 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오빠는 중간까지 싸인 하다가 관계자분이 데리고 나가시더니 끝끝내 안돌아온ㅠㅠㅠㅠㅠㅠ 엉엉

혹시나 해서 끝까지 기다려봤는데도 안나온.... 간만에 오빠 싸인 좀 받아볼라 했더니만T_T....

무튼 제일 마지막줄로 들어가서 싸인 받는데 시간 쫌 더 주셔서 여유롭게 받았던듯ㅋㅋㅋ

동규선수, 주형선수, 건호선수, 근호선수, 재훈선수, 봉우선수, 성민선수, 짝성선수한테 받음 ㅋㅋㅋ

맨첨에 동규선수한테 갔는데 동규선수가 나보자마자 알아보는 그런 표정으로 "어! 안녕하세요!ㅋㅋ" 이러시길래

인사하구 싸인 좀 해주세여ㅎ.ㅎ 하니까 싸인 쓱~ 하시고 이름도 써달라 해서 민지라고 써달라해서 써주심!ㅋㅋ

동규선수한테 싸인지에 받고 나중에 자일즈카드에 받으러 가니까 또왔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민지까지 써주시고 내가 하트도 그려주심 안되여? 하니까 하트 두개 그려줬는데 그리고 나서

아 하트 잘 못그렸닼ㅋㅋㅋ 이러시는데 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우셔ㅋㅋㅋㅋ

짝성 앞에 아무도 없길래 바로 가서 "저기 싸인 좀..." 이러면서 종이 내미니까 "(웃으면서)싫어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러길랰ㅋㅋㅋ

내갘ㅋㅋㅋ "헐ㅋㅋㅋㅋ"이러니까 둘다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마지막에 시간 없어서 문성민선수한테 못받을까 조마조마 하다가 나까지 해주고 싸인회는 끝!

끝나고 나와서 혹시나 하고 오빠 나올까봐 기다리는데....! 역시>.<

철규오빠 나오자마자 오빠! 하고 붙잡으니까 오빠가 나 쳐다보더니ㅠㅠㅠㅠㅠㅠㅠ 사진찍고 오빠한테

소심 목소리로 "오빠 저 안까먹으셨죠...?(소심소심)" 이러니까 또 얼굴 보더니 "안까먹었어요!" 이러고 인사하고 보내드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만에 보는거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애정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빠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신동광오빠도 왔다는데 난 못보고 아는언니가 보고 인사했다고 얘기해주셨는데 오빠 밉닼ㅋㅋㅋㅋㅋㅋㅋ

온다는 얘기도 없이!!!!!!!!!!!!!!!!!!!!!!!!!!!11111 오빠 빠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철규최고bbb

오빠 백넘버 #20이던데 오빠의 16번 그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에서 다들 다시 이철규팬으로 돌아오라곸ㅋㅋㅋ 오빠에 대한 소소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얘기하기도 많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