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젤러시때 팬싸 다 떨어져서 할부 열심히 갚고 다음엔 꼭 가자 하는 마음으로 이 갈고 응모 했는데 됐음ㅠㅠ
근데 당첨자 명단 보고 기겁함............. 어째서 외국인이 50명................. 어쨌든 나는 됐으니 일단 기뻐했음...
지인들한테 카톡 오고 전화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했다ㅠㅠ
금요일날 퇴근 하면서 집 근처 파티 용품점에서 원호 줄 머리띠 샀는데
그냥 대놓고 원호꺼라고 써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아 이거다!' 하고 냉큼 삼.
그 다음날. 선물 포장 도와 주겠다고 천사 언니가 발 벗고 나서 주셔서 언니 만나서 선물 포장 도와주고
언니가 포장 하는 동안 나는 포잇 쓰는데 설레서 글씨도 제대로 안써져서 버리는게 더 많았음ㅋㅋㅋㅋㅋ(호들갑)
점심 먹고 카페에서 또 수다 떨고 얼마 안 있다가 서울로 출발.
도착해서 지인 만나서 슈피겐홀 가는데 떨려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갔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착 해서 좀 기다렸다가 입장전에 번호 받았는데 하필이면 99번..... 아...... 진짜 100번 중에 99번을 뽑냐.. 개똥손ㅠ
다행히도 어떤 7n번대 분이 바꿔 달라 해서 바꿔 앉아서 투샷 찍기로 한 사람이랑 찍어 주기로 함ㅠ 진심 다행...
8시 조금 넘어서 애들 입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가까이서본 적이 얼마만인가ㅠㅠ
현우-기현-주헌-민혁-창균-호석-형원 순으로 앉았고(순서는 늘 변함이 없는듯ㅋㅋ)
내 줄 순서 되기 전에 나가서 대기 하는데 민혁이 포잇 보기5 지워졌고, 창균이 포잇 수정 하라 해서 함ㅠ 안 뜯긴게 다행..
심장 튀어 나올 것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입술이 바짝 바짝 말라서,, 호석이 틴트 바른거 거의 다 지워진 상태로 올라감ㅋ
현우
현우한테 청심환 먹고 왔다고 하니까 떨쥐마ㅎㅎ 라고 해줘서 이때부터 긴장 풀려서 아무말 대잔치 쩔었음,,
현우한테 젤러시때 다 떨어지고 이제 왔다고 하니까 젤러시때도 응모 했는데 다 떨어졌냐구,, 이제 왔냐면서 따수운 눈빛으로 봐주는데
식은땀이........... 현우랑 생일 1년 하루 차이 난다 하니까 아 19일? 이러길래 아니아니 17일!!! 이랬닼ㅋㅋㅋㅋ 진짜 아무말 대잔치.....
손 잡아 주는데 손 엄청 컸다.. 그 큰손으로 내 손 계속 잡고 있어줘서 나 좀 설레였어 현우야ㅠㅠ
포잇 보더니 막 읽는데 귀여워 죽는줄ㅋㅋㅋㅋㅋㅋㅋ 형원호와 주헌과 딴스 퍼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현
기현이 보자마자 친구 얘기 하면서 기현이가 너무 다정해서 기현이 앞에 오면 안떨릴거다 라고 했더니
ㅇㅇ누나 친구 많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젤러시때 다 떨어졌다고 했더니(광탈 드립 오지게 한 나ㅠ)
"아 진짜? 했는데? 에구구" 이러면서 손 깍지 껴주는데 나 떨려서,,,,, 덜덜 거리면서 손 깍지 꼈는데
"에구구 떨려?"미ㅏ어리ㅏㅓㅠㅣㅠㅓㅣㅠㅏㅠㅏㅣ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기현........ 당신 너무 스윗해.....
기현이 눈에서 꿀 너무 떨어져서 양봉 사업 하는줄 알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했어ㅠㅠㅠㅠ
포잇 읽고 써준 스윗한 기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 오는 길에 인생의 회전목마 들으면서 왔는데 기현이 생각 많이 났어ㅠㅠ
주헌
주헌이는 카메라 다 뿌셔야 함..... 주헌이 실물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헌이한테 주헌이 많이 봤지만 역시 실물이 훨 잘생겼어라고 입이 마를때까지 칭찬해줬더니 주헌이 머쓱해 하면서
쑥스러워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헌아 너 정말 잘생기고 귀여워!!!!!!!!!!! 내가 더 칭찬 해주고 왔어야 했는데ㅠㅠ
포잇 읽더니 옆에 옆에 셔누형 보면서 셔누형!!!!!!! 셔누형이 젤 잘 받아줘!!!! 이러는데 너무 귀여웠다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너무 삐지지 마 이랬더니 씨익 웃어준 주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에 또 가면 대화 더 많이 하고 와야겠다,,!
민혁
민혁이도 뭔가 기현이처럼 편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음ㅋㅋㅋ 민혁이 포잇에 보기가 5번까지 있었는데
포잇 검사 할때 보기5 기타 지워져서 약간 시무룩해져 있었는데,, 민혁이가 보고 읽으면서 1번에 체크 하고
5번도 써줌ㅋㅋㅋㅋㅋㅋ 민혁아 보기 5번 지워져써ㅠㅠ... 이랬더니 아냐 쓸거얏! 이러면서 써주는데 넘 고마웠고 웃겼닼ㅋㅋㅋ
카드 쓴다!!!!!!! 이러길래 나도 오늘 여기 카드 긁고 왔엌ㅋㅋㅋ 이러니까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면서 생각 안하고 긁는다곸ㅋㅋ
둘이 같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내 손 잡더니 그렇게 시작된 손 온도에 대한 대화,,,,,,
미녁-우리 되게 손 온도 잘 맞는것 같애! 그렇지 않아요?
나-나 손 원래 좀 찬데 여기 오니까 따뜻해졌어
미녁-그렇지 않아요? 우리 진짜 손 온도 비슷한것 같애. 내 손 따뜻한 편인데 진짜 비슷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미녁아,, 미녁이 손 진짜 크고 길었음 ㅠㅠ 행복해써ㅠㅠ
창균
포잇 수정 당함.....ㅠ....ㅠ...ㅠ....ㅠ
창균이랑 인사 하자마자 "오늘 처음 왔죠?" 이래서 넘 신기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온 사람이랑 자주 온 사람이랑 기억 하는거 넘 신기...!
창균이한테 나도 창균이 많이 좋아 하는데 동생이 창균이 너무 좋아한다고,, 동생도 왼손 잡이라 했더니
우와 진짜요? 이러더니 포잇 보고 민혁파트는 오른손으로 를 불러!는 왼손으로 쓰는데
둘이 또 같이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호
창균이랑 거의 끝나기 전에 원호가 쓱 한번 봐서 나 1차 당황,,,, 하면서 원호 앞으로 옮겨서 인사 하고
머리띠 주면서 원호야 이거 써주면 안돼? 이러니까 넹 고마워옇ㅎㅎ 하고 웃으면서 써주는데 심장 너무..................ㅠㅠ
원호 주려구 사왔어! 이러니까 "잘먹을게요>_<" 하길래 "이거 먹는거 아니구 모자야!ㅋㅋㅋ" 라고 하니까
먹는거 많이 받아서 먹는건줄 알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서 죽었어................
원호꺼 틴트 바르고 왔는데 기다리는 동안 긴장 해서 다 지워졌다 하니까 내 입 보더니 이쁘다고,,
누나 얼굴 하얘서 잘 어울린다고 이쁘다고 해주는데
원호 너 진짜.................................................... 하................................... 나 또 죽었어....................................ㅠㅠ
"병원에서 일 하는데 너무 힘들어가지구" 하는데 순간 걱정토끼가 되버린 원호,,,, 안쓰러운 눈으로 봐주면서 두 손으로 내 손 잡아주는데.. 따숩...
원호 보려구 일 빼고 왔다고 하니까 "고마워옇ㅠㅠ 그럼 내가 입원이라도 허헣ㅎㅎ"
하는데 순간 속으로 그랬으면 좋겠다 그럼 맨날 보니까..라고 생각해써 원호야...
근데 원호 아프면 안되니까 안돼... 입원 따위 ㄴㄴ......ㅠㅠ 누가 힘들게 하냐고 물어봐주는데 눈물 날뻔 했어 진짜ㅠㅠ
뒤에서 팬매가 이동 하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동 하는데
마지막까지 손 잡아주면서 "힘내요. 알았죠?" 해주는데 다리에 힘 풀렸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넘나 다정한 사람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형원
나 보자마자 안녀~엉!!!!!!!ㅋㅋ 해주는데 옆에서 나랑 원호가 하는 말 듣구
"누나 힘들어요?" 이러는데 원호가 "병원에서 괴롭힌대 사람들이!" (환자가 괴롭히는거야 원호야^^,,,,)
이러니까 형원이가 어디 병원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어봐서 나 또 당황ㅋㅋㅋㅋㅋ
ㅇㅇ대병원..^^;... 이러니까 "ㅇㅇ대 병원~ 누가 그렇게 힘들게 해요?"라고 해서 환자들이,,,, 라고 1차 대화가 끝나고
형원이가 포잇 보더니 "입덕매력!!!!" 읽으면서 써주는데 내가 친구가 형원이 보고 너무 멋있다고 넘어 올랑 말랑 한다 하니까
재밌어서지!ㅋㅋㅋ 이러길래 내가 재밌기도 한데 형원이 얼굴....? 이러니까 내가 대놓고 여기에 얼굴을 쓰면 좀 웃긴뎈ㅋㅋㅋㅋㅋ
이래서 둘이 또 같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갈라고 하니까 누가 괴롭히는지 얘기 해봐여 혼내주게~ 라고 물어봐섴ㅋㅋㅋㅋㅋㅋ 의사.......ㅜㅜ 이러니까
의사는 좀..ㅋㅋㅋㅋㅋ 또 터졌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인사하구 내려 오는데 다리에 힘 풀려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음 ㅠㅠ
애들 자체가 표정도 밝고 너무 편하게 대해줘서 첫 팬싸 치고는 많이 안 떨고 나름 할거 다 하고 온듯 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원호가 포카 나눠준대서 나갔는데. 나는 원호 단독 하트를 말하는거였는데 원호가 같이 하자는건줄 알고
반만 손 내밀었는데 내가 그냥 찍기만 해서 서로 당황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헷갈리게 해서 미안해 우리 원호ㅠㅠ
받고 가려는데 원호가 "일 힘내구!" 이러는데 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열파티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싸인 받은지도 시간 좀 됐을땐데 내가 한 말 기억 해주고ㅠㅠㅠㅠㅠ
힘내라고 해주는 최애가 세상에 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원호 뿐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즈가 왜 이렇게 커 괜히 부담스럽게....ㅎ..ㅎㅎ....
행복했던 팬싸였다ㅠ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ㅠ
빼빼로도 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출처는 로고에..!)
머리띠도 생각보다 오래 써주고 있었었던 우리 천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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